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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딸 과 못난엄마🌻 오늘 둘째 딸아이가 일 시작한지 한 달이 되어가는 거 같다...고등학교 졸업 후 몇 년을 쉬다가 몇 달 전부터 유튜브 게임방송한다는 딸아이...내가 모질게 다그쳐야 하나? 기다려줘야 하나?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자 고민하다가...그래... 때 되면... 알아서 하겠지 기다려주자... 딸 믿어보자...집에 있는 딸아이 마음은 오죽할까 싶어하고 싶은 말 삼키고 참고....이런 날들이 하루이틀 지나 3년이 넘어갔다...아니... 벌써 4년째 돼 가던가? 그러던 중 남편이 평소 대화도 제대로 안 하던 사람이그깟 방송해서 얼마 버냐 얼마 벌었냐 묻더니 그거밖에 벌지도 못하면서..... 이렇게 시작한대화 . 대화같지도 않은 대화가남편의 일방적인 훈계와 질책으로 이어지자둘째 딸아이가 못 참고 집 나가큰딸아이 집에 가.. 2025. 6. 17.
🕊 억울함에 민감한 나, 그 마음의 뿌리는 어린 시절 "나는 왜 이렇게 손해 보는 걸 못 참을까?”🌿 Intro요즘 나는 사소한 일에도 자주 욱한다.누군가 나를 무시하는 말 한마디에 하루가 망가지고,조금만 손해를 봐도 억울해서 잠을 이루기 힘들다.이런 나… 너무 예민한 걸까?아니면, 나도 모르는 내 마음속 어딘가에아직 울고 있는 어린 내가 있는 건 아닐까.🍃 억울함이 떠나지 않는 마음사람들은 종종 말한다.“그 정도는 그냥 넘겨.”“예민하게 굴지 마.”하지만 나는 그 말이 제일 억울하다.억울함은 내 안에 깊고 오래된 감정이다.그 누구도 쉽게 치유해 줄 수 없는… 내 속의 오래된 눈물이다.🍂 어릴 적, 나는 늘 뒷전이었다나는 어릴 적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형제는 총 다섯, 나는 첫째였고, 나머지 두 명은 친동생, 두 명은 이복동생이었다.하고 싶은 게 참.. 202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