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심리학3 💸 디드로 효과 (Diderot Effect) 18세기 프랑스 철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 는가난한 생활 중 우연히 값비싼 가운을 선물받았다.하지만 고급가운을 입고나니,기존의 낡은 가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위화감을 느끼고자꾸만 주변이 촌스럽고 부조화스럽게 느껴졌다.결국 디드로는 가구도, 커튼도, 책상도 모두 새로 바꾸게 된다.이처럼 하나의 새로운 소비가 연속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현상,그것이 바로 디드로 효과. 🛍️ 일상 속 디드로 효과새 핸드백을 사면, 옷도 새로 사고 싶어진다.거실 소파를 바꾸면, 커튼과 러그까지 욕심난다.새 노트북을 사면, 파우치·마우스·스탠드까지 구매하게 된다.이건 단순히 물건 때문이 아니라,“이제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정체성에 맞춰 나머지를 바꾸고 싶은 심리다. 🌿 심리적 원리일관성 욕구 우리는 .. 2025. 6. 8. 🌻 호손 효과 (Hawthorne Effect) 란? 🌺🌺🌱 누군가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한 번쯤 이런 경험 있을것이다.공부는 안 되다가도 누가 옆에 있으면 집중이 잘 될 때헬스장에서 사람들이 보는 앞이라 자세를 더 신경 쓰게 될 때상사가 지켜보는 순간 평소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자신을 느낄 때이런 현상,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심리학에서 아주 유명한 현상, 바로 **‘호손 효과(Hawthorne Effect)’**다. 🌺 호손 효과란?사람은 자신이 관찰당하고 있다고 느낄 때, 행동에 변화를 보인다.특히 더 나은 결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개념은 1920년대 미국 일리노이주 **호손(Hawthorne)**에 위치한웨스턴 일렉트릭 회사의 공장에서 시작되었다.연구자들은 조명 밝기, 근무 시간 등 작업 환경이노동자의 생산성에 어떤 영향을 .. 2025. 6. 7. 📘 “나는 왜 눈치를 볼까?” 👀 나는 왜 이렇게 눈치를 볼까?아무 말 없이 분위기만으로도 긴장을 하고,사람들의 표정과 말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괜찮아?”라는 말 한마디에도 혹시 뭔가 실수했나 싶어 불안해진다.이런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자책했던 날도 많았다.그런데… 어쩌면 우리는 누구보다 조용히, 많이 참아온 사람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릴 적 환경이 만든 ‘눈치 빠른 아이’나는 엄격한 아버지와, 감정 표현에 예민한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집안에는 항상 긴장이 감돌았고, 말 한마디도 표정 짓는거 하나도 조심해야 했다.나의 기분을 드러내면 안 되었다.초등학생 때부터 엄마가 설거지를 시켰고 설거지를 하다가 표정이 안 좋거나빨래를 하고 빨래를널다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이유로 나는 자주 혼이 났고, 다리에 피멍이들게 맞.. 2025. 5. 30.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