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3일
새해가되면 항상 계획을 세우고 다짐하지만...항상 작심3일...
연중 몇번씩 다들 반복적으로 이번에는 꼭~ 할거야하는 생각으로
계획들을 세우지만...
다들 무언가 마음먹고, 다짐하고 꼭 해야겠다 하는 각오 ,계획들을 세우고
하루 이틀 삼일 길어야 일주일을 넘기기 힘들었던 경험들 다 있을것이다.
본인도 수없이 그랬으니까....
그러던중 66챌린지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관심이 생겨 자세히 알아보았다.
사람들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 1주일도 채 유지하지 못한 채 포기한다.
"66일 챌린지"는 한 행동을 66일 동안 꾸준히 반복하면 그것이 습관으로 자리 잡는다는 이론에 기반한 챌린지다. 이 개념은 2009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University College London)의 연구에서 비롯됐는데, 그 연구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새로운 행동이 자동화된 습관으로 자리잡는 데 66일이 걸린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숫자가 "평균"이라는 것일뿐, 개인에 따라 18일이 걸릴 수도 있고, 254일이 걸릴 수도 있다는 점도 같은 연구에서 언급됐다.
66일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 ,습관화의 '기준선' 혹은 '목표치'로 삼기 좋은 기간일뿐이다.
이 개념은 자기계발, 운동, 식습관 개선, 금연, 디지털 디톡스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66일 동안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기", "66일 동안 하루 10분 명상하기", "66일 동안 블로그 글 작성하기" 같은 실천 과제가 있다.
66일 챌린지"는 단순한 자기계발 트렌드가 아니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습관 형성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66일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갖는 의미, 그리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단지 행동의 반복을 넘어서,
자기 인식과 삶의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
이 글에서는 66일 챌린지의 진짜 의미와 효과적인 실천법을 다루며, 당신만의 성공 습관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1. 왜 하필 66일인가? 숫자 뒤에 숨은 과학적 근거
습관 형성과 관련된 유명한 연구 중 하나는 2009년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에서 진행되었다.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양한 행동을 매일 반복했고, 어떤 행동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데 평균적으로 66일이 소요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 수치는 단순한 평균일 뿐이지만,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준선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했다.
연구에 따르면 행동의 난이도나 개인의 성향에 따라 18일이 걸릴 수도, 254일이 걸릴 수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66일'이라는 구체적인 숫자는 사람들에게 도전의식을 자극하고, 명확한 목표의식을 부여해 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
2. 뇌는 반복을 좋아한다 – 습관 형성의 뇌과학
인간의 뇌는 새로운 행동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면 그것을 '익숙한 루틴'으로 저장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기저핵(Basal Ganglia)의 역할 때문이다. 기저핵은 반복된 행동을 자동화하여 에너지를 아끼고,
복잡한 사고 없이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뇌의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억지로 일어나서 조깅하던 사람이 30일쯤 지나면 생각 없이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게 되는 것도
이 기저핵의 작용 덕분이다. 행동이 뇌에 "각인"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임계점이 바로 66일이라는 것이다.
4. 66일 챌린지는 단순한 챌린지가 아니다 – 인생 설계 도구다
많은 사람들은 66일 챌린지를 ‘그냥 해보는 것’으로 접근한다.
하지만 이 챌린지는 자기 설계(self-design)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꾸준히 무엇인가를 실천하고 기록한다는 것은 곧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66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이 몰랐던 생각의 흐름이나 감정의 패턴을 발견하기도 하고,
‘66일 다이어트’를 통해 자기 통제력의 한계를 알게 되기도 한다.
이 과정은 단지 몸이나 시간의 사용 방식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을 얻게 한다.
이게 바로 66일 챌린지가 단순한 습관 형성을 넘어 삶의 방향을 바꾸는 도구가 되는 이유다.
5. 하루 1% 변화의 힘 – 왜 ‘조금씩 꾸준히’가 더 강력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목표를 세우고, 단기간에 완벽하게 이루려 한다.
하지만 인간의 뇌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작은 변화의 반복에 더 잘 적응한다.
여기서 ‘하루 1%의 변화’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행동경제학과 습관 형성 이론에 근거한 강력한 전략이다.
만약 어떤 행동을 매일 1%씩 개선한다면, 1년 후에는 37배의 성장을 이룬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는 '복리 성장(compound growth)'의 원리를 습관에 적용한 결과다.
66일 챌린지의 진짜 의미는 완벽함이 아니라 반복성에 있다. 하루 1%씩 행동을 바꾸면, 그 누적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
6. 왜 대부분의 사람들은 66일을 채우지 못할까?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10일 안에 포기한다. 그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 지나치게 큰 목표 설정
→ “매일 1시간 운동”처럼 현실적으로 어려운 계획은 뇌가 거부한다. 작게 시작해야 지속된다. - 환경 설정 실패
→ 목표를 위해 설정해둔 스마트폰 알림을 끄고 하지않거나, 책상 위를 정리하지 않는 등의 환경적 방해 요소가 습관 형성을 방해한다. - 자기 몰입 부족
→ 단순히 ‘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왜 이걸 하고 싶은지’에 대한 명확한 자기 이유가 있어야 한다.
8. 당신만의 66일 챌린지를 설계하는 실전 가이드
이제 당신이 실천할 차례다. 아래 5단계를 따라 자신만의 챌린지를 설계해보자.
STEP 1. 한 가지 행동만 선택하기
* 실행 트리거 만들기
기존 루틴에 새로운 행동을 '붙이는' 방식은 습관 형성에 효과적이다.
예: 아침에 양치 후 물 한 잔 마시기 , 아침에 침대 정리하기, 블로그 글 하루 한 줄 쓰기
STEP 2.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실행하기
*구체적인 행동 목표 설정
“운동할 거야”가 아니라 “매일 아침 7시에 20분간 걷기”처럼 시간, 장소, 강도를 명확히 해야 뇌는 더 잘 적응한다.
STEP 3. 실천 후 체크리스트 만들기
*체크리스트 시각화
캘린더에 성공한 날을 체크하거나 앱을 통해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추적하면 동기 부여가 오래간다.
캘린더, 앱, 혹은 수첩으로 시각화된 체크는 뇌에 성취감을 제공한다.
STEP 4. 7일 단위로 마일스톤 만들기
*작은 보상 시스템
일주일을 완주할 때마다 소소한 보상을 주면 뇌는 그 행동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다.
매주 ‘소소한 보상’을 통해 동기를 유지한다. 예: 좋아하는 디저트 먹기, 30분 넷플릭스 보기 등
STEP 5. 실천 과정을 기록하기
*포기하지 말 것
하루 빠졌다고 실패한 게 아니다. 뇌는 전체적인 반복 흐름을 기억한다. 다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SNS나 블로그에 과정을 공유하면 외부 자극도 함께 작용해 지속성을 높인다.
결론 < 오늘 시작하지 않으면 66일 후에도 같은 자리다>
사람들은 보통 ‘완벽한 타이밍’을 기다린다. 그러나 습관 형성에 완벽한 시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가장 효과적인 출발은 지금 이 순간이다. 내일이 아닌 오늘 시작한다면, 당신은 66일 후 전혀 다른 삶의 흐름 위에 서 있을 것이다.
하루 1%의 변화는 생각보다 작다. 하지만 그 작음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가 바로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핵심이다.
66일 챌린지는 단순한 도전이 아니다. 그것은 스스로에게 신뢰를 회복하는 프로젝트다.
어떤 사람은 이 챌린지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고, 어떤 사람은 글쓰기 루틴을 만들며, 또 어떤 사람은 자신에 대한 믿음을 회복한다.
당신이 지금 어떤 위치에 있든, 66일 후의 당신은 전혀 다른 사람일 수 있다.
그 변화는 거창한 것도, 대단한 도전도 아니다. 단지, 오늘 하루 한 번 더 실천하는 것. 그것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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