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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노트

☀️ 놓아주는 연습, 세도나 메서드 ☀️

by 마음작가 소울 2025. 8. 3.

–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다시 사랑하기 위한 첫걸음


놓아주는 연습, 세도나 메서드

몇일전  회사에서 안좋은일이있었는데,

지금도 자꾸 그생각에서 헤어나지못하고

잊으려해도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또 세도나메서드를 찾았어요.
저는 감정을 잘 흘려보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작은 말 한 마디에도, 오래도록 마음을 붙잡고 괴로워했던 사람이죠.

마음공부를 하던 어느 날,
『세도나 메서드』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 안에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피하지도 않고,
그저 ‘놓아주는’ 연습에 대한 따뜻한 안내가 담겨 있었어요.

오늘은 그 이야기를, 저처럼 힘들어하는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요.

 

 


🌿 세도나 메서드란?

감정을 없애려 하지 마세요.
그저 ‘놓아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자유로워질 수 있어요.

 

‘세도나 메서드’헤일 도스킨(Hale Dwoskin)이 정리한 감정 해방 기법이에요.
감정을 억누르거나 분석하거나 피하는 대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잠시 머물렀다가, 흘려보내는 연습을 하는 방식이에요.


🌿 놓아주는 연습을 위한 3가지 질문

  1. 지금 이 감정을 느끼는 것을 허용할 수 있을까?
  2. 이 감정을 놓아줄 수 있을까?
  3. 언제 놓아줄 수 있을까? (지금?)

대답이 “아니오”여도 괜찮아요.
이 질문을 나에게 던지는 순간,
이미 감정과 거리를 두기 시작한 거예요.


🌿 마음에 남는 따뜻한 문장들

– 『세도나 메서드』에서 위로받은 말들

“감정은 당신이 아닙니다.
감정은 그저 잠시 머물다 가는 손님일 뿐입니다.”

“지금 당신을 괴롭게 하는 건,
상황이 아니라 당신이 붙잡고 있는 감정입니다.”

“놓을 수 있나요?
놓고 싶은가요?
언제 놓을 수 있을까요? … 지금?”

“당신은 지금 이 순간, 놓아줄 자유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이 말들은 저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게해주고,
힘들었던 하루하루를 견디게 만들어준 문장들이에요.

 

 


🌿 감정 흘려보내기, 이렇게 해보세요

– 마음이 무거운 날, 작게 실천해보는 연습

 

🪶 1. 지금 있는 감정을 그냥 바라보세요.
억누르지 말고, 도망가지도 말고.
“아, 지금 이런 감정이 있구나.” 하고 느껴보기.

 

🪶 2. 이렇게 말해보세요.
“그래, 이 감정이 있구나. 있어도 괜찮아.”
“이 감정을 잠시 놓아줄 수 있을까?”

 

🪶 3. 숨을 천천히 3번 쉬어요.
가슴에 손을 얹고,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나와 함께 있어주기.

 

🪶 4.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해요.
“내가 나를 도와주고 있어.”
“지금은 이 감정을 꼭 붙잡지 않아도 괜찮아.”

이 연습을 한다고 감정이 바로 사라지진 않아요.
하지만 감정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내가 나를 다시 품는 연습이 조금씩 시작돼요.


💖소울의 한마디

감정을 없애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붙잡지 않고, 그냥 옆에 두는 것.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놓아줄 수 있어요.

저는 지금도 매일 연습하고 있어요.
흘려보내지 못해서 힘들었던 그날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다정하게 말해줘요.

“괜찮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이 글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바람처럼 닿기를 바라요.


📚 참고자료
– 『세도나 메서드』, 헤일 도스킨 지음, 나무생각 출판
– 본 포스팅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자의 경험과 해석을 더해 재구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