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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필요한 심리학

💐진실의 방으로....💐 누구 말이 진짜일까?

by 마음작가 소울 2025. 6. 26.

진실의 방으로....💐 누구 말이 진짜일까?

💬 사건의 중심, 각자 입장만 존재한다

누군가와 말다툼이 생기거나, 사건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을 둘러싼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늘 이런 생각이 든다.
'다들 자기 말이 맞다는데… 대체 진실은 뭐지?'

'서로 그런뜻으로 말한거아니었다고 억울하다하는데 대체

누구말이 진실인거지? 아니면 둘다 진실인데 서로 잘못이해해서

그렇게된건가?'

나뿐아니라 그이야기를 들은사람들도 

누구말을 믿어야하는지 갸우뚱...

삼자대면을 해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각자 자기 입장에서, 자기 기억과 감정에 따라 이야기한다.
그래서 누구말을 들어야할지 누구 편을 들어줘야할지 난감할때가 많다.

 

몇일전 회사에서 직원끼리 다툼이 있어서 팀이 바뀌는일이있었다.

내가 친하게지내던동생과 그리 친하지않은 다른직원과의 다툼으로 

서로 기분나빠서 일못하겠다하여 팀이바뀌게되었는데...

두사람 얘기들어보면 서로 너무 다른 말들을 하고있어서

대체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

 

🌻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

심리학적으로는 아래 같은 이유들 때문이다.


1. 🧩 확증 편향 (Confirmation Bias)

사람은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 “내가 화낼 만한 이유가 있었어.”
→ “나는 분명 정당했어.”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그에 맞는 기억과 증거만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2. 🔍 자기중심적 해석 (Egocentric Bias)

우리는 모두 '나의 관점'에서 세상을 본다.
→ “나는 이만큼 참고 참았는데…”
→ “난 배려했는데 저 사람이 먼저 그랬어.”
이런 식으로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이야기한다.


3. 🌿 기억의 왜곡 (Memory Bias)

기억은 감정과 상황에 따라 쉽게 바뀔 수 있다.
사건의 사실보다 ‘그때 느낀 감정’이 기억을 지배한다.
→ 슬펐던 기억은 더 슬프게
→ 억울했던 일은 더 억울하게 남는다.


4. 🛡️ 자기 보호 본능 (Self-Serving Bias)

실수를 인정하기보다는 남 탓을 하려는 심리이다.
→ “내 잘못도 있지만, 사실 저 사람이 더 문제였어.”
→ “난 피해자야.”
사람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정당화한다.


🌺 결국, 진실은 어디에 있을까?

👉 진실은 ‘한쪽’이 아니라, 보통 ‘중간’에 있다.
한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면 위험하다.
서로의 말에서 감정과 사실을 분리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 “사실은 이랬지만, 그 사람이 그렇게 느꼈다면 그 감정도 존중해야 한다.”


💕  소울의 한마디

돌아보면 내자신도 어떤일이있을때

상대방의 기분 생각등은 이해해볼생각도못하고

내입장에서 내주관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다른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랬었지...

 

사람 사이의 진실은 늘 단순한 흑백이 아니에요.
‘누가 더 맞느냐’보다 중요한 건,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려 노력했느냐”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