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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뇌가 보내는 신호, 나를 위한 멈춤🕊️ 🌿 오늘의 심리 에세이삶이 버거워 지쳤던 날, 참고 또 참아야 했던 날....그 순간들에도 뇌는 말없이 작은 신호를 보내고 있어요.“그만하자, 이제 좀 쉬자.”오늘은 그 신호들에 귀 기울여 볼까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하루하루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만큼바쁘게 살아가는 날들.매일 해야 할 계획들을 세우고직장 생활하랴 살림하랴 애들 케어하랴...쉬는 날도 아침부터 저녁까지가족들 밥 챙겨주고 빨래하고 청소하고그러다 보면 쉬는 날이 눈깜짝할새 지나가버린다.그런데 어떤 날은 가끔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다.그러면서도 뭔가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 그런 맘이 들면서도그냥 누워서 일어나기 싫고 잠은 쏟아지고... 해야 할 거 천지인데...누워서 뒹굴뒹굴 티브이만 보고 잠만 자고 그렇게 보낸.. 2025. 5. 31.
🎁 "받는 게 익숙하지 않아요" 🍀 "받는 게 불편한 당신에게" 🍀 난 누군가한테 먹는 것이건 내가 줄 수 있는 건나눠주는 걸 좋아한다.하지만 이상하게도 누군가가 나에게 무언가를 주려 하면괜찮다며 사양하는 경우가 많다.내가 주는 거 없이 뭔가 받는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순간 마음이 불편해진다."괜찮아요, 마음만 받을게요~.""아니에요, 너무 부담돼요....."사실 고맙고 기쁜 마음이 없지는 않지만,그 마음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건 불편함이다.왜 그럴까?왜 나는 주는 건 괜찮은데, 받는 건 이렇게 어색하고 조심스러울까?🧠 심리학으로 보는 '받는 게 불편한 심리'1. 받으면 갚아야 한다는 압박감“받으면 그만큼 돌려줘야 해.”이런 생각이 몸에 배어 있으면,받는 순간 마음속에 ‘빚’이 쌓이는 것처럼 느껴져... 2025. 5. 31.
📘 “나는 왜 눈치를 볼까?” 👀 나는 왜 이렇게 눈치를 볼까?아무 말 없이 분위기만으로도 긴장을 하고,사람들의 표정과 말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괜찮아?”라는 말 한마디에도 혹시 뭔가 실수했나 싶어 불안해진다.이런 내가 너무 예민한 건 아닐까 자책했던 날도 많았다.그런데… 어쩌면 우리는 누구보다 조용히, 많이 참아온 사람들이었는지도 모른다.🌱 어릴 적 환경이 만든 ‘눈치 빠른 아이’나는 엄격한 아버지와, 감정 표현에 예민한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집안에는 항상 긴장이 감돌았고, 말 한마디도 표정 짓는거 하나도 조심해야 했다.나의 기분을 드러내면 안 되었다.초등학생 때부터 엄마가 설거지를 시켰고 설거지를 하다가 표정이 안 좋거나빨래를 하고 빨래를널다가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는 이유로 나는 자주 혼이 났고, 다리에 피멍이들게 맞.. 2025. 5. 30.
💮 왜 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더 화를 낼까? 💮 🌼“사랑하는데, 왜 아프게 할까”🌼오늘도 하루 종일 회사에서 시달리다가 퇴근.집에 오자마자 대충 치우고 밥하고 아들밥 챙겨주고잠시 누워있다 일어나야지 했는데 피곤했는지 깜박하고 눈 떠보니오후 11시가 다돼 가는데.... 중학생아들은 아직도 게임삼매경...할 일이 있는데 잠들어버렸다는 생각에 기분이 별로였는데설거지는 해놓고자야겠다싶어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게임하는 아들한테"게임 그만 안할거야? 엄마가 다른 사람처럼 공부 열심히 하란 것도 아닌데어느 정도 기본은 해야 하는 거 아니야?"한마디 툭 내뱉고 나니내 기분이 더 나빠졌다.그러고 나니 나도 모르게 더 기분이 상해 있는 짜증 다부리고 소리 지르고...그래놓고... 잠들어있는 아들 보며 아들 손잡고못난 내 모습에 미안함에 많이 울었다. 하루 종일 .. 2025. 5. 28.
🌿 그들도 누군가의 아이였다 – 왜 그 순간 무너졌을까? 🌿 🌿그들도 누군가의 아이였다 🌿🌿욱하는 감정, 우발적 범죄, 그리고 마음의 상처🌿얼마 전에 궁금한 이야기Y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처음 썸네일에' 고속버스 묻지 마 칼부림 '을보고 어떤 내용인가 보게 되었는데23살밖에 안된 어린 아가씨가 고속버스에서 이유 없이 무차별로 한 남자승객이 자고 있는데 칼로 공격해서 살인미수로 구속된 내용이었습니다.다행히도 그 남자분이 살아서 살인은 면했습니다.첨 그 내용보고는 미쳐도 곱게 미쳐야 지 뭐 저런 인간이 있나.. 하고 생각하다가내용 중에 그 일이 있기 전 모텔에서 2일간 묵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생각했었고사건 있기 전날 그 아가씨가 아버지한테 나 좀 태우러 올 수 있냐 물었는데아버지가 못 간다고 했습니다.만약 그날저녁 아버지가 태우러 갔었더라면 그 여자.. 2025. 5. 27.
🌸 내면아이란 무엇인가요? “어른이 되었지만, 내 안엔 아직 어린 내가 살고 있어요.”🌿 Intro“내가 왜 이렇게 작고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을까?”“왜 나는 쉽게 버려질 것 같고, 누군가의 말에 너무 휘청일까?”이런 감정이 반복될 때가 있어요.그럴 땐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작은 목소리가 들려요.“나 아직도 아파요… 나 좀 봐줘요.”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내면아이(Inner Child)”**입니다.🌼 내면아이란 누구일까요?내면아이는우리가 어린 시절에 경험했던 감정, 상처, 두려움, 욕구를 그대로 품고 살아가는마음속의 '어린 나'를 말해요.겉으로는 어른이 되었지만우리의 감정 속에는 아직도그 시절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었던 나”가 그대로 살아 있죠.🍃 왜 우리는 내면아이를 자주 잊고 살까요?우리는.. 2025. 5. 26.
🕊 억울함에 민감한 나, 그 마음의 뿌리는 어린 시절 "나는 왜 이렇게 손해 보는 걸 못 참을까?”🌿 Intro요즘 나는 사소한 일에도 자주 욱한다.누군가 나를 무시하는 말 한마디에 하루가 망가지고,조금만 손해를 봐도 억울해서 잠을 이루기 힘들다.이런 나… 너무 예민한 걸까?아니면, 나도 모르는 내 마음속 어딘가에아직 울고 있는 어린 내가 있는 건 아닐까.🍃 억울함이 떠나지 않는 마음사람들은 종종 말한다.“그 정도는 그냥 넘겨.”“예민하게 굴지 마.”하지만 나는 그 말이 제일 억울하다.억울함은 내 안에 깊고 오래된 감정이다.그 누구도 쉽게 치유해 줄 수 없는… 내 속의 오래된 눈물이다.🍂 어릴 적, 나는 늘 뒷전이었다나는 어릴 적 새어머니 밑에서 자랐다.형제는 총 다섯, 나는 첫째였고, 나머지 두 명은 친동생, 두 명은 이복동생이었다.하고 싶은 게 참.. 2025. 5. 26.
🧠 《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를 실제로 만났을 때 – 어떻게 대처할까? 》 지금 생각해보니 직장 이직하기 전 상사가 전형적인 소시오패스였다.첨 보았을 때 너무 밝고 환하게 웃으며, 상냥한 말투 환갑이 넘었는데 나르시시스트 경향도 있어서본인만 잘났다 생각하고 본인은 소녀감성이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 사람였다.대표포함 윗분들이 나를 보고 일 잘하고 에티튜드 젤 좋다 하고항상 좋은 말 많이 해주셨었는데 오히려 그 여자는 나를대할때 남들 앞에서는 잘하는척하고정작 나와 단둘이 있을 때는 표정이 웃음기 빼고 차갑게 변하고뒤에서 나에 대해 이상한 소리를 하고 다니며, 거짓말하고다녔다.일하면서 너무 많은 실수를 했고 그 실수에 대해 절대인정하지 않고 변명만 늘어놓았다.나중에는 주변에서 알게 되고 그사람이 대체 왜 그러는 건지 이해 안 간다고그 여자가 나를 질투하나 보다 그리들 말했다. 아.. 2025. 5. 25.
🔍 소시오패스와 사이코패스의 심리학적 차이 우리는 일상 속에서 이상한 사람을 마주치곤 한다.겉보기엔 멀쩡한데, 공감 능력이 없고, 죄책감도 없으며,심지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그런 사람들을 설명할 때 흔히 말한다.“쟤 소시오패스 아니야?”, “사이코패스 같은데?”이 둘은 자주 혼용되지만, 심리학적으로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1️⃣ 정의부터 다르다:■ 사이코패스(Psychopath)선천적 뇌 이상으로 인한 반사회적 인격장애감정 처리와 공감에 관여하는 뇌 부위가 일반인과 다름태어날 때부터 감정이 결핍되어 있음매우 이성적이고 계산적외형적으로는 매너 있고 지적이며 호감형일 수 있음■ 소시오패스(Sociopath)후천적 환경 영향 (가정폭력, 학대, 불우한 성장환경 등)으로 형성된 반사회적 성향충동적이고 감정 기복이 크며, 분노를 조절하지 못함공.. 2025. 5. 25.